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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고우석 마이너리그 방출…美 도전 마무리 수순? LG 복귀 가능성까지 정리

by 사무엘 초이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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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우석이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방출되었습니다.
- ⛳ 이는 2024년 미국 진출 이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 부상과 부진을 겪은 결과였습니다.
- 🩼 시즌 도중 오른손 검지 골절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뒤 성적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고
- 🧾 복귀 후에도 트리플A에서 평균자책점 4.11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채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 🔙 고우석은 2017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해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았고
- 📞 현재 LG 구단은 그의 복귀 여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거취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고우석의 미국 진출 스토리와 최근 방출 소식, 그리고 KBO 복귀 가능성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 미국 진출의 시작, 그러나 빅리그 문턱은 높았다

고우석은 2023 시즌까지 LG 트윈스에서 활약하며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겼습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은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로 주가를 높였고, 이에 따라 2024년 1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연 최대 9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보여준 불안한 제구력과 직구 구속 저하로 인해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고, 이후 마이너리그 더블A·트리플A를 오가며 기회를 노려야 했습니다. 2024년 중반에는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되며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 부상과 성적 부진, 그리고 방출 결정

2025 시즌 중반, 고우석은 오른손 검지 골절 부상을 당하며 약 두 달간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이후 재활을 거쳐 트리플A 잭슨빌에 복귀했지만, 성적은 평균자책점 4.11에 머물며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2025년 6월 18일,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공식적으로 고우석의 방출을 발표했습니다. MLB.com을 비롯한 다수 현지 매체들은 “메이저리그로의 승격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고우석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KBO 복귀 가능성과 LG 트윈스의 입장

💡 고우석의 KBO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LG 트윈스 관계자는 "고우석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복귀 의사를 밝힐 경우 적극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염경엽 LG 감독 또한 “복귀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LG 불펜진이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우석의 복귀는 전력 강화의 핵심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KBO 복귀는 단순한 계약 문제만은 아닙니다. 고우석 본인이 미국 무대에서의 경험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느냐, 또 신체 회복 상태와 컨디션 회복 여부가 향후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정리하며: 고우석의 다음 선택은?

고우석은 분명 도전정신으로 미국행을 택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부상과 적응 실패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20대 후반의 젊은 투수이며, 국내 리그에서는 검증된 마무리 투수입니다.

향후 그가 KBO 무대로 돌아온다면,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며, 동시에 그의 경험이 젊은 투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고우석의 향후 선택에 팬들과 야구계 전체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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