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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기소에 침묵 깨고 나선 미국 고위 인사, JTBC를 지목하다

by 사무엘 초이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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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2025년 7월 29일 기준), 미국 내 강경 보수 성향 싱크탱크 America First Policy Institute(AFPI)의 부의장 Fred Fleitz가 JTBC가 자신의 발언을 왜곡 보도했다며 향후 더는 JTBC 인터뷰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JTBC 보도 이후 Fleitz는 트위터를 통해 “Clearly, JTBC misrepresented what I told the reporter, Ms Hyemi Kim.”라는 문장을 직접 언급하며 김혜미 기자의 실명도 거론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한 Fleitz의 발언이 JTBC에 의해 일부러 누락 또는 잘못 전달되었다는 주장으로, 언론 신뢰도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Fleitz 본인의 공식 입장과 JTBC의 보도문 맥락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왜 Fleitz가 격하게 반발했나?

Fred Fleitz는 대통령 트럼프 행정부 시절 국가안보회의 수석실장을 역임한 안보 전문가로, 윤석열 전 대통령 기소 또는 법적 문제와 관련해 발언한 내용을 JTBC가 축약하거나 특정 부분을 생략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김혜미 기자와의 대화를 언급하며, “Ms Hyemi Kim”이라는 실명까지 언급한 뒤 JTBC 보도가 자신 의도와 전혀 다르게 보도되었다고 날을 세운 것입니다 2.

이는 단순 언론 해명 차원을 넘어 향후 인터뷰를 중단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으로 이어졌고, 언론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Fleitz의 발언이 윤 전 대통령 기소를 둘러싼 국제적 관심과 미국 보수 진영 시각을 반영하고 있었던 만큼, JTBC가 어떤 부분을 왜곡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 Fleitz가 언급한 김혜미 기자 실명은 단순 오보 논란이 아닌, 특정 기자의 이름까지 콕 집어 문제 삼은 최초 사례입니다.

 

■ ● 파장이 어디까지인가?

이번 일은 언론 보도의 정확성과 책임성을 둘러싸고 국내외 언론계에 큰 파장을 주고 있습니다. 외국 고위 인사가 특정 언론사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더 이상 응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국내 정치권과 언론계는 이번 사례를 통해:

  • JTBC의 편집 및 발언 전달 방식에 대한 객관적 검증
  • 언론 보도 중 발언 원문과의 일치 여부
  • 미디어 윤리 차원의 자기반성 요구

💡 이번 사건은 언론 신뢰 회복과 공정 보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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